너무 아름다워서 슬픈… 미완의 사랑
1665년 네덜란드 델프트. 16세 소녀 그리트는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자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간다. 베르메르의 작업실을 청소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순간 그리트는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고 그런 그녀를 본 베르메르는 신선한 영감을 얻게 된다. 베르메르는 그리트에게 색을 보는 법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가까워 지지만 탐욕스러운 아내, 장모와 함께 살면서 여섯 명의 아이들을 건사해야 하는 베르메르는 안타까운 시선 이상의 관심을 그리트에게 표현할 수가 없다.

베르메르의 마음을 눈치 챈 그의 아내와 딸은 이들의 시선조차 감시하고 베르메르의 후원자인 라이벤은 청순한 그리트를 보고선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모델로 해서 그림을 그리라고 베르메르에게 종용한다. 그리트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베르메르와 하녀라는 신분 때문에 안타까운 눈빛만 보낼 수 밖에 없는 그리트. 그럴수록 베르메르는 신비하고 오묘한 그녀의 매력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되는데...


콜린 퍼스가 나왔었다니!!!!!!!!!!!!!!!!!!!!!!!!
내가 이걸 언제 봤냐면 우리 집 케이블에 온스타일이 나왔을 때니까 (온스타일에서 봤음) 진짜 오래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이가 저번에 이 영화 얘기를 해서 멀티실에서 시간 때우는 김에 봤다^^!
충격 1 . 콜린 퍼스가 나왔었다니.....털썩....
충격 2. 이 영화 찍을 때 한순이 나이가 갓 스물이랴...털썩...
또 봐도 재밌어!!!!!!!!!!!!!!!!!! 대사 별로 없지만 뭔가 지루하지 않아@@
그리고 여기에 푸줏간 아들로 나오는 애가 있는데 (한순이한테 껄떡거리는 애) 음 좀 멋있는데?? 하고 영화 본 다음에 찾아봤는데
인셉션에 피셔로 나왔었대! 피셔 사진 보니까 아 얘구나 싶은데 얼굴에 살이 너무 없어졌어.....여기에서 적당한 것 같은데....;;;;;
인셉션을 봐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