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7. 04:38



은희경 / 새의 선물

하..이걸 드디어 읽었다!!!! 최신판으로 읽고 싶었지만 ^_ㅠ 읽었다는 것에 만족하자....
12살의 통찰이란 실로 무서운 것이로구만. 공감가는 말들 진짜 많았다. 상황이라던가 그런 것보다는 뭐라고하지. 생각이나 잠언?? 그런거 있잖아 진리라고 생각했던 막연했던 것들이 여기 진희네 집 사람들로 인해서 이해가 가게 되었다 무슨말인지.
12살이후 성장할 필요도 없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이모가 철이 없어서 진희가 일찍 철 들은 것 같았다......가족 사정도 있지마는..
아무튼 언제든 알게 될, 깨닫게 될 이야기들이었고 이모는 조금 늦게 알게 됐을 뿐이었다. 이모는 21살에 성장한 셈이겠지.

반납하기 전에 글귀들 정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