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7. 16:09
빅 픽쳐(2011)
더글라스 케네디
이루지 못한 꿈이 당신의 정체를 바꾼다!
조국에 대한 비판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가는 미국 태생의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를 대표하는 『빅 픽처』.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펼쳐져 유럽을 사로잡은 장편소설이다. 변호사 '벤'에서 사진가 '게리'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일상 속으로 초대하는, 생생한 유머와 위트가 버무려진 스릴러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일탈을 꿈꾸고는 하는 우리를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특히 벤이 잃어버린 꿈으로 인해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에 빠져든 모습은 마치 거울처럼 우리를 비춘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생각하느라 밤마다 잠을 설치는 우리에게 섬뜩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 이 책의 줄거리!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벤'은 아름다운 아내 '베스'와 함께 '애덤'과 '조시'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아울러 베스는 벤을 마치 벌레라도 본 듯 피해다니기 바빠 벤의 일상은 지쳐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했다. 요트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운 다음,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로 도망친다. 남은 생애를 게리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는 젊은 시절에 접어버린 사진가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벤이 찍은 인물 사진이 지역 신문에 실리면서 비밀이 드러날 위험에 처하는데…….
+
오 이게 글케 재밌단 말이야??
하면서 왠일로 책꽂이에 꽂혀 있길래 빌렸음ㅋㅋㅋㅋㅋ
정이랑 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내용 궁금해서 죽을뻔했네 ㅋㅋㅋㅋㅋ
아무튼 1부 2부 3부인데
지금 좀 되서 기억이 안나네;;;;
결말은 난 좀 별로였어...... 내가 기대했던건 개리가 사진으로 유명해졌을때 과거가 드러나려고 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가 궁금했는데........불행인지 다행인지....이거 스포냐??
나밖에 안ㅂ보니까 걍 써야지 차 사고 나가지고 어찌어찌 넘어갔잖아 결국엔 과거가 들키지 않은 셈이 됐지만 이건 걔가 대처한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되서 걍 넘어간거잖아...
근데 정이는 이제 얘 진짜 인생(베니)은 없어진거 같다고 그래서 불쌍하다고 그랬다
음 그런 생각도 있을 수 있겠군 나는 그런 생각 안했었는데 ㅋㅋㅋ그냥 아 이게 뭐야 이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재밌어 술술 읽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