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에 주고 받으면서 쓰는 글이라 그런지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ㅎㅎㅎㅎㅎㅎ
영화 이야기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제일 기억에 남는 챕터는
김연수의 '모두가 다른 나날들'
: 낮엔 태양이 되어 날 따사롭게 해주며 밤엔 달로 변해서 황홀한 낭만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