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4. 18:44



연수군과 내가 이렇게 작가가 되어 함께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집과 '뉴욕제과점'과 '대영반점'과 학교와 김천역 근터가 내가 알던 세계의 전부였던 그 시절을 지나왔다는 사실이 꿈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