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P/video
황해 (2010)
moon-dust
2011. 12. 26. 22:07
황해(2010)
감독 나홍진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등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69986&mid=14068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
드디어 황해를 봤다! 갑자기 TV에서 한다그래서 본거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전에 굉장히 보고싶었던 영화였기 때무네, 왜냐면 영화수업 들었을 때 겨스님이 이거 얘기를 막 했었는데 진짜 감독 대단하다고 그러면서ㅎㅎㅎㅎ 진짜 나홍진 감독은 고생을 사서 한다고 그랬었다.... 그 얘기가 막 생각나면서.........굉장히 궁금해지면서......나의 기대치는 ↑↑↑
다 봤는데 헐..........조....졸라리 무서워....덜덜더덜덜ㄷ럳ㄷ럳ㄹ덜덛ㄹㄷ덜
그 김태원으로 나온 아저씨 저번에 어디 나왔었지 예능 같은데 나와서 황해 얘기를 막 했었는데!! 이미지가 굉장히 다르다면서 그랬었는데!! 악역도 잘한다면서 그랬었는데!! 헐!!
도끼가 그렇게 무서운 물건이구나...하고 깨달았다..진짜 무서워 망치랑 칼이랑 등등 포함임.
이거 보고 "나 면가요" 계속 따라했다 뭔가 굉장히 인상에 남았어 그리고 이거 본 다음 날에 아빠가 하정우랑 옷을 똑가치 입어서...잊을 수 없게 되었어 내 머리속에 기억이 오래 남을 느낌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나는 결말이 그냥 다 죽고 끝나는 건줄 알았더니 정이가 찾아보래서 몇 개 봤는데 얘기가 다 다르긴 하지만 뭔가 이야기가 숨어있나봐????? 궁금한데 내가 본 것 중에서 그렇게 자세하게 써놓은 게 없어서;;
지금 궁금증 폭발..